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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여행이야기/제주 한달 살기 프로젝트

꼬무가족 제주도 한달 살기 프로젝트<9일차> - 퍼시픽랜드 마린스테이지, 엘 마리노 뷔페, 중문색달해수욕장, 서귀포 올레시장, 파리파게트

by 꼬마무지개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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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꼬마무지개 꼬무입니다~

9일 차 색달 해수욕장 옆에 있는 퍼시픽랜드의 마린 스테이지를 다녀왔습니다.

퍼시픽랜드 마린스테이지는 원숭이와 물개, 돌고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했고, 현장에서 티켓으로 교환했어요.

입장 전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다가 인어공주 인형을 골라온 7세.. 예전부터 인어공주 인형을 사고 싶다고 몇 번 이야기했었기에 고민하다가 하나 사줬어요. 

조금 뒤, 입장 했어요. 

 

 

쇼가 진행되지 전에 앞에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비춰주며 사진을 찍어주는데,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어요^^ 

아이는 스크린에 언제 나올까 두근두근 하며 기다리면서 재미있어했답니다 ㅎ  

 

원숭이, 물개, 돌고래 순으로 쇼가 진행됐어요. 

개인적으로 돌고래 등이나 입에 타며 공연을 하는 모습이 있는데, 돌고래들 입 상태도 그렇고...

조금 마음이 짠해서 돌고래 쇼부터는 즐기질 못했어요 ㅠㅠㅠㅠ

공연이 끝나고

미리 예약해 두었던 엘마리노 뷔페를 먹으러 이동했어요. 

엘마리노는 쇼를 봤던 마린 스테이지에서 나와 뒤쪽으로 산책하듯 이동해야 나왔어요. 

가는 길에 이렇게 망원경도 있어 날이 좋은날 볼 수 있는 섬들에 대해 방향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12시부터 오픈인데 공연 끝나고 바로 갔는데도 대기 12번이네요;;

저희 차례가 되어 입장! 하지만 이미 창가에 뷰가 멋진곳은 자리가 없네요 ㅠㅠ

 

그나마 옆에 한칸 떨어진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기표 10번 안에 들면 나름 멋진 뷰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인 2 유아 1명 가격대는 이랬어요. 가격 대비 뷰는 굿! 맛은 쏘쏘. 그래도 눈이 즐거워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밥을 먹고나서 미세먼지 상태가 너무 안 좋아 해수욕장을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잠깐이라도 들렀다가 가자고 성화여서 다음 날은 꼭 많이 놀기로 약속하고 들렀어요. 

그냥 숙소로 바로 돌아가기 아쉬우니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갔어요. 

주차는 시장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해요^^ 

3년 전인가 한번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올레시장 방문이었는데, 시장에서 마땅한 먹거리가 있으면 사 오려고 했지만 먹거리는 실패! 돌아다니며 눈에 보여 갖고 싶어했던 감귤 모자만 구매! 모자는. 사이즈 관계없이 12000원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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