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와 집에서 놀기 : 뽀로로 심쿵 선물뽑기 장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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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 뽀니는 예전 어린이집을 다니던 때에 일주일에 두 세 번은 하원 후에 인형 뽑기 방에 들러 그곳에 있는 기계들을 다 만져보고 실제 게임을 하지도 않으면서도 놀이터처럼 신나게 놀다가 집에는 아이였어요.

 

그런 아이가 사는 저희 집에 뽀로로 심쿵 선물뽑기 장난감이 들어왔어요~

지나월드에서 만든 어린이 장난감으로 한참 핫 했던 장난감 중 하나였더라고요. (아닌가요?^^)

 

 

한 달이 넘게 사달라고 하던 딸을 위해 쿠팡 로켓배송으로 36000원에 구매! 바로 다음날 받아 개봉해서 놀아보았답니다.

 

 

구성품은 뽑기 기계, 장난감동전, 뽑기 캡슐, 뽀로로와 친구들 딱지, 전원 USB케이블이 들어있어요.

 

 

제품 위쪽 뽑기 캡슐들을 넣을 수 있는 입구가 있고, 기계 오른쪽 옆쪽에는 동전을 꺼낼 수 있는 입구가 있어요.

 

뒤쪽에 전원 USB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밀면 소리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소리 크기는 그리 차이가 크진 않았어요.

 

 

동전을 넣고 뒤-앞, 왼쪽-오른쪽, 위-아래 로 움직일 수 있는 조이스틱으로 조작을 해서

뽑기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다른 동전은 안되는지 궁금해서 기존 가지고 있던 은행놀이 장난감 동전으로 해봤는데, 작동이 되더라고요~ 동전 넣는곳에 있는 센서만 건드리는 방법이기 때문인 듯해요..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캡슐 뽑기 외에도 간식거리 뽑기를 하거나 반지를 캡슐에 넣어 뽑기도 하고, 점심메뉴 정하기도 하며 다양하게 응용하여 가지고 놀 수 있어 어른들이 해도 재미있어요.

 

뽀로로 심쿵 선물 뽑기 장난감에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바로, 소리 없이는 작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이랍니다.

 

동전을 넣으면 뽀로로 노래가 나오면서 1분 시간제한 안에 잡아야 하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노랫소리가 빠르게 변하는데, 그 효과 때문에 저희 아이는 처음에 몇 번 하고는 뽑기를 못하고 있답니다...ㅠㅠ 하고 싶어 해서 스피커를 테이프로도 막아보고 종이를 덧대 보기도 했는데, 아직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저희 딸이 뽑기 장난감을 작동하는 동영상이랍니다.

 

 

 

 

 

“육아는 뭐다? 아이템빨이다~”

내일은 또 무얼 하며 무사히 보낼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육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