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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생활 및 육아생활

임시선별소에서 코로나 검사 받은 후기

by 꼬마무지개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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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무지개 꼬무입니당~ 

요즘 블로그 글 쓰는게 왜 그리 어려운지.. 글을 못쓰고 있네요 ㅠㅠ 

오늘은 코로나검사 받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코로나 검사 대상이어서 받은 것은 아니고, 신랑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어 

신랑하고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받았답니다. 

 

우선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았어요. 

검색해보니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임시선별소는 없어졌더라고요.. 

집 밖을 잘 나가질 않다 보니.. ㅠㅠ 검색 안 해보고 갔으면 헛걸음할 뻔했어요. 

 

왠지 중랑구청 보건소로 가기에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나마 가까운 곳에 위치한 면목역 임시선별검사소로 갔어요.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시간 거의 없이 5분정도? 만에 검사 완료를 했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코로나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당연히 별도의 금액은 지불하지 않았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 3명이 한 팀으로 입장을 하게 돼요. 

그래서 그런지 대기줄이 빠르게 빠지더라고요. 

 

제 차례가 되면 요 입구 앞에서 일회용 장갑을 나눠주시고, 집에 가서 읽어보라고 접은 종이를 나누어 주셔요. 

그러고는 금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의자가 양옆으로 있었고, 앉자마자 설문 종이를 작성해요. 

저는 증상도 없었고,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도 아니었기 때문에 맨 위에 부분만 작성했어요. 

작성하고 나면 선별 소에서 근무하고 계신 분이 오셔서 휴대폰에서 제 번호와 생년월일을 확인하십니다. 

 

그러고 나면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났어요. 

제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통과 면봉을 나눠주시고, 이제 운명의 시간을 맞이하면 끝이랍니다. 

면목역 선별 진료소 같은 경우는 3개의 진료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마스크는 꼭! 입까지만 내리시고 움직이지 않으시면 금방~ 끝난답니다^^ 

 

집으로 돌아와 나눠주신 종이를 보니 코로나 검사 안내문이었네요. 

다음날 오전 9시가 되자마자 결과가 문자로 왔어요. 

저랑 신랑 모두 음성 판정받았답니다^^ 

어딜 나가질 않기도 하고, 어쩌다 나갈 일이 생기더라고 저희는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음성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혹시라도 ~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괜스레 기쁘더라고요?ㅎㅎㅎ

 

요즘은 무증상도 많고 워낙 여기저기 많이 코로나가 발병이 되고 있으니, 

꼭 증상이 있거나 검사 대상자가 아니어도 이렇게 무료로 안전하게 검사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사태가 어서 종결되어 마스크 좀 시원하게 벗어던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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