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놀이1탄, 알까기> 7세 아이와 집에서 놀기

안녕하세요, 꼬마무지개 꼬무입니다^^

매일매일 내일은 뭘 하고 놀아야 하나, 오후에는 뭘 하고 놀아야 하나.. 항상 고민이랍니다 ㅠㅠ

고민은 항상 하는데, 왜 놀이는 항상 똑같은걸까요..?ㅠㅠㅠ(창의력 부족인가 봅니다 ㅠㅠ)

 

아이와 함께 제가 어릴적 하고 놀던 추억의 놀이를 하나씩 해보기로 했어요~ 

두둥! 첫 등판한 추억의 놀이는 알! 까아~기!

 

 

제가 학교 다닐 시기 한참 유행했던 적이 있던 알까기를 했답니다~

바둑알과 바둑판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편한 놀이~

특별히 어려운 룰도 없어 어린아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또  방향, 각도, 집중력, 힘 조절 등..을 스스로 경험하고, 조절해 나가는 연습도 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알까기는 여러모로 좋은 놀이 같아요^^ 

 

저와 딸은 알까기 놀이하면서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놀았어요~

처음에는 저는 3개, 아이는 8개~9개 이렇게 기회를 많이 주면서 시작했답니다.

거듭할수록 정확성이 높아지고, 이기는 횟수도 많아지더라고요 ㅎ 

 놀이 끝나고 나서

7세 따님께서 알을 쳤을 때 상대편 바둑알이 튕겨져 나가는 쾌감이 재미있다고 후기를 남겼답니다 ㅋㅋ

 

 

짧은 영상이지만,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느껴지시나요~?

 

소소하지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추억의 놀이 알까기 

집콕 육아하시는 분들 한 번씩 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추억의 놀이라고 컨셉을 잡고 나니, 놀이를 구상하는 것이 비교적 쉬워져서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졌답니다 ㅎ

지금 구상 중인 다음의 추억놀이는 <집에서 하는 사방치기>랍니다 ~

아이와 재미있게 놀고 난 후 또다시 후기 남길게요~ 

 

모두들 육아 승리하세요~